https://youtu.be/XRH0JujOPJQ?si=jHncAJjDVYNwe7XF
죽어야지 생각했던 어느 여름 날에
우산을 뚫고 내리던 빗방울이
내 눈물인지 아닌지도 모를만큼
날 적시곤 했던 그 여름날
쨍한 여름에ㅡ 파란 하늘이
겨울이라 믿ㅡ어졌던 만큼
내 우울은 저 바람이 가져가고
널 데리고 왔어
날ㅡ 안아ㅡ줘
이 여름날이 아무리 덥다해도
혼자였던 겨울이 생각날 땐 시린 내 두 손을 꼭 잡아줘
라 라라 라라
라 라라 라라
살아보자 다짐했던 어느 여름 밤에
창문을 뚫고 내려오던 달빛이
나 하나만을 위한다 느껴질만큼
날 적시곤 했던 그 여름밤
까만 하늘에 쨍한 별들이
아침이라 믿어졌던 만큼
내 눈물은 이 노래가 가져가고
날 데리고 왔어
날ㅡ 안아ㅡ줘
이 여름밤이 아무리 어둡다해도
혼자였던 시간이 생각날 땐 외로운 내 마음을 꼭 잡아줘
오늘 우연히 듣게된 노래인데
너무 좋아서 내내 온종일 흥얼거렸다
죽을까, 살아볼까 하는... 우울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 속에
어느 날엔 바람이 내 우울을 가져가고
어느 날은 노래가 눈물을 닦아주고
위로가 되는 어떤 당신을 만나는 노래
포근하고 잔잔한 멜로디도 그렇고 가사도 너무나 낭만적인것 같다